2009. 7. 24. 21:59
집을 떠나면, 익숙한 일상을 벗으면,

아무도 나에게 나다운 것을 요구하지 않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.

그곳은 바로 내가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되는 곳 입니다.

어울리지 않는 '꽥꽥' 소리는 이제 연습할 필요가 없습니다.

우아한 날개짓을 배울 때입니다.

어디든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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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인천에 다녀왔습니다.

지하철을 타고 가면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지만, 여행은 여행이였습니다.

이것 저것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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