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. 7. 22. 21:48


낭만파 시대, 프랑스의 위대한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인 베를리오즈.


당시 셰익스피어의 연극 '햄릿'의 여주인공이었던 해리에트 스미드슨을 짝사랑했다.


수많은 연애편지를 보내고 돌출적인 행동을 하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했지만,


해리에트는 베를리오즈를 미친사람으로 취급하여 외면해 버렸고,


절망에 빠진 베를리오즈는 자살을 시도했다.


다행히 목숨을 건졌고, 그후 베를리오즈는 자신을 추스려 음악에만 전념한다.



자신의 사랑을 음악으로 담아내는데 전력을 다 한 결과, 그 유명한 <환상교향곡>을 작곡하게 된다.


그가 짝사랑했던 해리에트도 이 작품이 자신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크게 감동을 받는다.


그리고 마침내, 그녀가 베를리오즈를 찾아가게 된다. 둘은 결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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